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무역 갈등이 심해지면서, 캐나다 사람들이 미국 제품을 사지 않는
불매운동(특정 나라나 회사의 물건을 일부러 사지 않는 운동)을 시작했어요.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관세(다른 나라 물건을 살 때 내는 세금)를 50%나 올리자, 캐나다도 미국산 제품에 똑같이 50% 관세를 붙이기로 했어요. 캐나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마트에서 캐나다에서 만든 물건인지 확인하고, 미국 대신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 마치 나라를 사랑하는 행동처럼 여겨지고 있어요. 캐나다산 제품을 찾아주는
페이스북(미국의 소셜 미디어 회사) 그룹 '메이드 인 캐나다'에는 회원이 30만 명에서 무려 140만 명으로 훌쩍 늘었어요. 캐나다 사람들의 미국 여행도 작년 같은 달보다 25%나 줄었어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자국이 공격받고 있다며 강하게 맞서고 있고, 카니 총리를 지지한다는 캐나다 사람이 62%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