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의 나라
콜롬비아(남아메리카 북쪽에 있는 나라)에서 규모 7이 넘는 큰
지진(땅속에서 에너지가 터져 나와 땅이 흔들리는 현상)이 일어났어요. 지진이 시작된 곳은 땅속 110km 아래로 꽤 깊은 곳이었지만, 그 힘이 너무 커서 지상에 큰 피해를 주었어요. 이 지역은 전 세계 지진과 화산 활동의 90%가 몰려 있는
환태평양 조산대(태평양 주변을 따라 이어진 지진과 화산이 많은 지역)로, '불의 고리'라고도 불려요. 태평양 바닥의 판이 남아메리카 대륙 판 아래로 파고들면서 오랫동안 쌓인 에너지가 한꺼번에 터져 나온 거예요. 약 150만 명의 사람들이 심하게 흔들리는 진동을 느꼈다고 해요. 한 달 반 전에는 바로 옆 나라
베네수엘라(남아메리카 북쪽에 있는 나라)에서도 큰 지진이 두 번 연달아 일어나 6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어요. 칠레, 멕시코, 미국 등 여러 나라가 콜롬비아에 구조와 의료 지원을 약속했어요.